내용요약 임직원이 마련한 기금으로 건물 근로자들과 정 나눠...매년 선물 전달
하나금융투자는 본사 건물의 환경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건물관리 근로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하나금융투자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휴매니티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본사 건물의 환경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물 관리 근로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 소중히 간직하던 물품을 바자회에 내 놓아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매년 증정하고 있다.

매년 1월에는 ‘사랑의 패딩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는 정육세트를 증정식을 실시한다.

올해 초에도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본사 건물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2019 사랑의 패딩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건물관리 근로자 80명에게 롱패딩과 함께 기능성 내의가 전달됐다.

하나금융투자는 매년 본사 건물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사랑의 패딩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하나금융투자 제공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유례없는 미세먼지와 한파 속에서도 건물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관리하시느라 노고가 많다”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순범 하나금융투자빌딩 관리소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금융투자가 일등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9월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하나되는 사랑의 한가위’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도 역시 임직원들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정육세트를 준비해 건물관리 근로자들과 정을 나눴다.

이진국 사장은 “생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함께 한가위를 맞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1월에도 '사랑의 패딩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