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리 /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전직 성인배우 출신 백세리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두 번째 주인공으로 6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출연했다.

이날 이채담은 눈 맞춤 할 상대로 성인배우 동료였던 백세리를 언급했다.

백세리는 “저는 전직 영화배우로서 수십편의 영화를 찍었던 배우 백세리다. 10년 전에 초등교사, 정교사로 발령을 받았다. 임용고시 패스를 하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성인배우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 “사실 돈 벌려고 선택한 직업이고, 정말 쭉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고 오직 일만 했는데 그런 쪽으로 연기를 한 게 지금 나를 발목 잡지 않을까. 내가 너무 돈 욕심에, 정말 돈만 생각하고 노출과 관련된 일만 너무 주야장천 한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잠적에 대해서는 "그 시절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외톨이로 지낸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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