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실력파 배우 손광업이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코아코엔터테인먼트는 손광업이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하위권 프로야구팀인 드림즈의 투수코치 최용구를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따.

최용구는 감독 윤성복(이얼), 수석코치 이철민(김민상), 타격코치 민태성(서호철)과 함께 드림즈 코칭스태프의 한 명이다. 수석코치 이철민과 과거 절친한 사이였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심각하게 틀어져 있는 '사연 많은' 인물이다.

지난 2017년 최고 시청률 28%를 넘긴 SBS 종영극 '피고인'에서 교도소장 역을 맡아 실감난는 연기를 펼친 손광업은 지난 해 JTBC 종영극 '미스티', tvN 종영극 '백일의 낭군님' 등으로 히트작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는 OCN '킬잇'에 이어 '스토브리그'에까지 캐스팅되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코아코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