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이수근이 연말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이수근은 지난 달 말 대리운전업체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와 함께 인천 수협 소속 덕교어촌계를 방문해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수근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기꺼이 동참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귀띔했다. 

이수근은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자신의 개그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에 소외된 이웃들과 그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매 공연마다 무료로 초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14일, 21일, 28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코리아드라이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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