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도 공무원 노조 '13회 베스트공무원·우수도의원' 발표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허승범 경기도 교통국장·권금섭 자치행정과장, 김봉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장태환 제1교육위원회 위원(사진 왼쪽부터). /최준석 기자

[한스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올해 13회째를 맞는 '경기도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허승범 경기도 교통국장, 권금섭 자치행정과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함께 경기도의회 '2019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박근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김봉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장태환 제1교육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는 2007년부터 매년 간부공무원(5급 이상)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창조적 리더쉽, 청렴성, 조직화합,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춘 '베스트 간부공무원·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방식은 지난 10월21일부터 최근까지 도청 직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직원들의 여론을 종합해 검증위원회(노조원 7명)와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유관희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요즘 같은 시대에 공무원 간부들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공감과 소통능력, 배려, 솔선수범 등을 염두에 두고 베스트 경기도 간부공무원을 선발했다"며 "우리 조합은 공무원의 근무조건이 곧 국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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