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 MBN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송해가 지긋한 나이를 딛고 열창을 선보이면서 송해 나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송해 나이는 1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 그가 출연하면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송해 나이는 올해 93세이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송해의 건강 비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해는 "매일 오후 4시에 종로에 위치한 목욕탕을 간다"면서 "목욕이 정말 건강에 좋다. 땀구멍이 있지 않나. 몸이 무거워지는 이유는 노폐물이 쌓여서 그런 것이다. 그럴 땐 땀을 흘려서 노폐물을 빼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4시가 목욕탕 물이 바뀌는 시간이다. 깨끗한 물이 차오를 때 몸을 담그는 기분은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해는 정기적인 치아 검진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7년전까지만해도 자기 치아를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이가 부실하면 말이 새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기 때문에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 프로 MC의 자세다”며 “한 달에 2~3번은 치과에 간다”고 설명했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