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진영, V LIVE에서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 발언
소속사 측 “경솔했다, 진심으로 후회”
배진영, 친한 형을 ‘여자친구’로 표현
그룹 CIX 배진영이 '여자친구' 발언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osen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친한 형을 만나러 가면서 “여자친구 만난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CIX는 14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CIX 멤버들은 배진영에게 어디로 외출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배진영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답했다.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후 공식 트위터,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든 명백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라며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공식 팬카페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시글들은 비공개 처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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