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날씨, 밤부터 찬 바람 강해져
오늘날씨.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화요일인 오늘(17일) 수도권에 비는 모두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내렸던 비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비의 강도는 약한 편다. 이들 지역에 비도 서서히 잦아들면서 오늘 오후 6시 전후로는 모두 그치겠다. 그사이 제주도에 최고 30mm, 남해안 지방 5~10,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비가 온전히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내려오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은 11도로 어제(16일)와 비슷해 포근하겠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다.

이에 따라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한낮에도 4도에 머물겠다. 또 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겠다.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청주 8도, 춘천 7도, 강릉 15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6도, 백령도 6도 등을 기록 중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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