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태양의 전장'을 추가하고 신규 클래스 '샤이'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 사진=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태양의 전장'을 추가하고 신규 클래스 '샤이'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태양의 전장'은 서버 제한 없이 100인이 참가하는 월드 매칭 RvR(진영 간 전쟁) 콘텐츠로 주 3일 오픈된다. 상대 진영의 총사령관을 제압하면 승리하며, 적 진영 부대장 NPC를 제압하고 특별한 힘을 얻어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등 전략적 재미를 갖췄다.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태양의 전장'은 검은 돌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벌어진 발렌시아와 칼페온의 전쟁을 다뤘다. 이용자는 사막에서 과거로 돌아가 발렌시아와 칼페온 진영 한 곳을 정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샤이' 사전 생성도 시작됐다. 이용자는 사전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생성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4색 팔레트 상자와 방어구 및 무기 의상 상자가 들어있는 '샤이의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귀여운 외모지만 강력한 공격 기술을 보유한 '샤이'는 오는 24일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 간담회 '모험가의 밤, 흑정령의 초대'에서 건의된 의견을 수렴해 대사막 채널 수용 인원을 대폭 확장시켜 길드 소집령 시 길드원들이 모일 수 있도록 개선하고, 대사막에서 얻을 수 있는 전반적인 보상을 상향했다. 향후 업데이트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1월 1주차까지 매일 '영지'에서 산타클로스의 의뢰를 수행하면 블랙펄, 토벌 추천서, 고대의 석판, 응축된 검은 기운이 들어있는 '산타의 선물 꾸러미'와 다양한 선물과 교환 가능한 '눈송이 결정'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정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