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한동근이 플레디스를 떠난다.

플레디스는 한동근과 20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돼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당사와 한동근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듬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한동근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리며 당사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동근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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