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부산] 강경호, 리우 핑유안 꺾고 3연승 질주… “유라이어 페이버 원해”
[UFC부산] 강경호, 리우 핑유안 꺾고 3연승 질주… “유라이어 페이버 원해”
  • 부산사직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2.21 19:38
  • 수정 2019-12-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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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산] 강경호, 다음 상대로 유라이어 페이버 언급
[UFC부산] 강경호(왼쪽)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중국 신예 리우 핑유안과 UFC 밴텀급 맞대결을 벌였다. /UFC 트위터
[UFC부산] 강경호(왼쪽)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중국 신예 리우 핑유안과 UFC 밴텀급 맞대결을 벌였다.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밴텀급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가 고향에서 UFC 3연승을 달성했다.  

강경호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메인카드 밴텀급 경기에 출전해 중국 국적 리우 핑유안(26)과 맞대결을 벌여 3라운드 종료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강경호가 리우 핑유안을 압도하는 흐름이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2라운드에도 같은 전략으로 리우 핑유안에 맞섰다. 상대가 주먹을 뻗는 타이밍에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을 점했다.

리우 핑유안이 하위 포지션에서 업킥과 엘보로 반격에 나섰으나 그라운드 이해도가 높은 강경호의 전략적인 움직임에 압도당했다. 3라운드 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위기에도 끝까지 리우 핑유안을 그라운드에 가둬놓고 판정을 대비한 관록을 보였다.

올해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강경호는 이날 리우 핑유안까지 꺾으며 3연승을 완성했다. 경기 뒤 옥타곤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팀 알파메일 선수들과 싸워 다 이겼다. 다음엔 유라이어 페이버(40)와 붙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사직체육관엔 리우 핑유안의 세컨드로 팀 알파메일 수장 페이버가 참석했다. 강경호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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