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이천시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설치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만원을 지원받아 66.36㎡ 규모로 조성됐으며, 여기에는 수유실과 프로그램실, 어울림 활동공간이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영유아와 방학중 초등돌봄으로 가족품앗이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부모교육, 오감놀이, 장난감·독서 프로그램 등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육아는 더 이상 가족 내에서만 맡길 사항이 아닌 마을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시도 육아에 함께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세계적 인재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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