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고양시가 신속·편리한 공장등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공장등록 민원처리를 단축한다.
앞서 시는 관내 공장등록 업체를 직접 방문해 공장등록 인허가에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장등록 처리기한을 기존 7일에서 4일 이내로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고양시 협의부서와 업무협의를 추진했으며,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팩토리온(factory-0n, 공장등록온라인지원시스템) 시스템의 개선을 요청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향후 시는 팩토리온을 이용해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공장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강화하고, 팩토리온 민원신청이 번거로운 민원인을 대신해 한국산업단지공단(서류무료대행)을 통해 신속·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공장등록 무방문(No-Visit)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팩토리온을 통해 공장등록증명서 무료 발급(기존: 수수료 1천원 발생)에 대한 홍보를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