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 성자 손정도’ 목사는 누구?
‘걸레 성자 손정도’ 목사는 누구?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12.24 23:16
  • 수정 2019-12-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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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 목사 화제
손정도 목사, '걸레 성자'로 유명
손정도 목사가 화제다./ KBS '걸레 성자 손정도' 캡처
손정도 목사가 화제다./ KBS '걸레 성자 손정도'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걸레 성자’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가 화제다.

KBS 1TV 24일 오후10시부터 성탄특집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획 다큐멘터리 '걸레 성자 손정도'(연출 권혁만)를 방영한다.

손정도 목사는 1882년 7월 26일 평안북도에서 태어났다.

1902년 손정도 목사는 관리가 될 생각으로 평양으로 향하는 도중 하루를 우연히 조 목사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기독교와 인연을 맺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하디 목사의 부흥회에 참가하여 감화 감동을 받고 국가가 가져야 하는 자주 독립과 국민이 가져야 할 민족주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를 위한 선한 싸움을 해보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다.

손정도 목사의 주 선교지는 중국 천진(天津)이었다. 그는 중국에 본거지를 두고 이주해 온 동포들과 중국인들을 상대로 목회하였고 1912년에는 잠시 동안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서 선교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선교활동을 하면서 독립운동 근거지를 세우고 독립자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후 뜻을 같이 하는 독립운동계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하다 들켜 잡히고 말았다.

이후 그는 가쓰라 공작 암살미수죄 및 105인사건 공모자라는 명목으로 경성 경무총감부로 압송되었다. 당시의 고문으로 중병을 얻게 됐고 이는 세상을 떠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 그는 1931년 49세 짦은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