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의 특별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몬스타엑스는 한복 디자인의 무대 의상을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스티브 아오키는 화려한 네온 컬러의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두 팀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와 환한 미소를 보여줘 훈훈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스티브 아오키 역시 자신의 SNS 채널에 신나는 분위기가 가득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에서는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점프샷'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멤버들은 각기 즐겁고 흥이 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이번 만남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MDL 비스트 페스트'에서 이뤄진 것이다. 두 팀은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앞서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는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위 아 히어'의 수록곡 '플레이 잇 쿨'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19'로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친 이후 약 3개월 만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또다시 한 무대에 만나며 꾸준히 우정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스티브아오키 공식 인스타그램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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