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J렌터카와 합병 통해 시너지 극대화... “마켓 리더십 강화나설 것”
내년 1월 1일부로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부와 AJ렌터카를 통합한 ‘SK렌터카’가 출범한다 / 제공=SK네트웍스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과 AJ렌터카를 통합한 'SK렌터카'가 내년 공식 출범한다. 

SK네트웍스는 자사 렌터카 사업과 2019년 1월 인수한 AJ렌터카의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SK렌터카’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 사업부는 2009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 업계 2위에 올랐다. 1월에는 업계 3위인 AJ렌터카를 인수해 이번에 통합법인을 출범하게 됐다.

SK렌터카 신임 대표로는 현몽주 전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 겸 HR실장이 부임했다.

현 대표는 “SK렌터카 출범 이후 비전과 전략 방향, 고객가치 혁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켓 리더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여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렌터카 선도사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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