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농심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출고가격을 각각 12.1%, 9.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둥지냉면은 8년 만에, 생생우동은 3년 만의 출고가 인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 판매가격은 각각 2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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