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 당선인 "체육인의 권리증진과 처우 개선 힘쓰겠다"
27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열린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장인화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장인화 전 부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장 당선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년간 부산시 체육회를 이끌게된다.
 
장 당선자는 27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치러진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391표 가운데 307표를 얻어 84표를 받은 정정복 후보를 누르고 부산시의 첫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장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분들과 부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체육인의 권리증진과 처우 개선에 힘을 쏟으며 시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당선자는 공약으로 민선체육회 사단법인화,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소, 민선체육회 육성지원 조례 제정, 체육회 지원 확대, 학교체육지원시스템 마련,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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