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신조어 ‘플렉스’의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플렉스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공유는 플렉스의 뜻을 듣고 "플렉스의 뜻을 듣고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 좀 해봐야 한다. 일단 잘생겼지 뭐", "옷이 공유 빨 받는다"고 말했다.

최근 사용되는 ‘플렉스’의 의미는 ‘돈 자랑을 한다’ 또는 ‘일시불로 많은 양이 돈을 쓴다’는 뜻으로 래퍼들 사이에서 쓰던 말이 유행어로 번졌다.

‘플렉스’(FLEX)의 사전적 의미는 ‘구부리다’ ‘몸을 풀다’는 뜻이지만 19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래퍼들이 부나 귀중품을 뽐내는 모습에서 유래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과시하다, 뽐내다’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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