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아트전 '팀랩월드' 스케치 타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 디지털 아트전 '팀랩월드' 크리스탈 유니버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상호 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아트전 ‘팀랩월드’를 5일 오픈한다.

팀랩월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인들의 오감과 시선을 사로잡은 디지털 아트 그룹인 ‘팀랩’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만든 수준 높은 아트 작품이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상설전을 연다.

500여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댄스 아트 뮤지엄’과 체험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런&플레이! 퓨쳐파크’ 등 2종류 테마의 작품이 전시된다.

댄스 아트 뮤지엄은 우주공간을 표현한 ‘크리스탈 유니버스’를 포함해 6개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런&플레이! 퓨쳐파크는 8종의 아트 어트랙션으로 이뤄지는데 특히 체험자들이 그린 그림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스케치 타운’은 흥미를 끈다. 제2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 매직캐슬, 경복궁, 세종대왕 동상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가 가로 20m, 세로 4m의 대형 디스플레이 배경으로 사용된다.

팀랩월드 입장료는 어린이(만 25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2만4,000원, 청소년과 성인(만 65세 미만)은 2만원이다. 콘텐츠 관련 자세한 정보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팀랩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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