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CJ ENM이 Mnet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한다.

CJ ENM 측은 30일 “오늘(30일) 오후 3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조작 관련 사과문 발표가 진행된다”며 “CJ ENM 대표이사의 사과문 발표에 이어 관련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는 전 시즌에 걸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20일 진행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사태 이후 오랜 침묵을 지켜왔던 CJ ENM이 어떤 사과를 전하고 활동을 중단한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힐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프로듀스'포스터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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