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DB손해보험 상무(왼쪽)가 2일 김종승 NHN고도 솔루션사업 총괄이사와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DB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DB손해보험이 NHN고도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해 NHN고도 회원사가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II)’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II)은 개인정보의 유출, 분실, 도난, 위조, 변조, 훼손으로 인한 피보험자의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6월 13일부터 보험가입이 의무화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은 NHN고도 전용 콜센터 및 원클릭 보험금 산출 등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고도 회원사는 원클릭 비대면으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II)에 가입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NHN고도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의성공적인 정착과 더불어, 향후 NHN 고도의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에 있어서 양사 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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