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설수진이 남편이 17년 째 월급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노래가 좋아'에 설수진이 출연했다.

이에 그동안 설수진의 발언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설수진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앞서 출연했던 '동치미'에서는 남편이 17년 째 월급을 주지 않는다며 '자상하지도 않은데 짠 남편'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결혼 초에는 카드를 주며 사고 싶은 것 사라고 했다"라며 "검소한 아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이 월급을 주지 않았던 것.

또한 외식할 때도 남편은 절약한다며 많이 먹으면 인상이 달라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외식할 때 남편 눈치를 보게 된다고 토로했다.

설수진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검사 박길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다.

설수진 남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서 재직 중에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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