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친구 루카가 정체불명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6일 방송되는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한식당에 완벽히 적응한 알베르토 친구들이 한국어까지 섭렵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방송인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 친구 루카가 주방에서 티격태격하며 '이태리 오징어순대'의 새로운 콤비로 떠올랐다. 특히 루카는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와 센스로 주방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었다.

영업 3일차에 접어들면서 주문서 읽기(?)를 담당했던 루카는 메뉴와 수량을 한국어로 읽기 시작해 샘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그는 일하는 중간중간에도 “우리는 오징어야” 등 정체불명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홀과 캐셔를 완벽하게 담당했던 안토니오도 "모든 메뉴를 한국어로 받자"라며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알베르토 친구들은 장사 준비 내내 한국어로 메뉴를 읊으며 엄청난 학구열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JTBC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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