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승차권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철도는 7~8일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설 승차권(1월23~27일)예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일은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경북선, 8일은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등이다.

기차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늘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날 예매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잔여석을 노려볼 수도 있다. 잔여석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예매를 했더라도 오는 8일부터 12일 사이에 결제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SRT 역시 설 명철 승차권을 9~10일 이틀간 예매 전용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발매한다.

9일은 경부선, 10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SRT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정된 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승차권은 편도 1회당 6매 이내로 1인당 최대 12매까지 에매할 수 있다.

2020년 설 기차표 예매 성공적인 꿀팁은 ▲날짜와 시간 미리 메모하고 즉시 예약 추천 ▲대기자가 많아도 새로고침 하지 말 것 ▲예매 시작 정각 몇 초전에 예매 버튼 클릭 ▲결제까지 마무리 확인 등이 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