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설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6일 온라인 상에서는 손예진과 현빈을 주인공으로 한 소문이 떠돌았다. 두 사람이 현재 출연 중인 tvN 금토극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과 이미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상반된 두 개의 소문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 두 사람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8년 10월 미국 LA 동반 여행 목격담으로 인해 한 차례 열애설이 떠돌았고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 후 2019년 1월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당시 두 배우의 소속사는 "지인들도 함께 있었지만 두 사람의 모습만 찍혀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현빈은 제작발표회 당시 열애설에 관한 질문에 "웃어넘겼던 일이다"라며 "그게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해서 친분이 있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면 했던 배우였었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임민환 기자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