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2020년을 사로잡을 첫 번째 블록버스터인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내년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0년 흥행 포문을 열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위도우’ 등 2020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기대작을 정리해봤다.

■블랙위도우 (Black widow, 2020)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렬한 액션과 대체불가의 히어로 면모를 선사하는 블랙위도우에서는 화려한 액션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과거가 공개될 것으로 예고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뮬란 (Mulan , 2020)

디즈니 2D 애니메이션 중 베스트로 손꼽히는 '뮬란'이 실사로 돌아왔다. 여기에는 중화권 스타이면서 미국 국적인 유역비가 여전사 뮬란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 2019)

스타워즈는 9번째 이야기인 이번 영화를 끝으로 42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스타워즈 골수팬이라면 다소 뻔한 전개에 실망할 수 있지만 역대급 캐릭터와 폭발적인 액션으로 영상미에 빠져들게 된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 2020)

버즈 오브 프레이는 2016년 개봉해 엄청난 흥행을 일으킨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제일 주목을 받았던 캐릭터인 할리 퀸의 단독 영화로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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