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할까… 10일 결과 난다
강원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할까… 10일 결과 난다
  • 박종민 기자
  • 승인 2020.01.10 08:54
  • 수정 2020-01-1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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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6월 올림픽 유치지 결정 방식을 대대적으로 손 본 가운데 그 첫 대상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우선 올림픽이 열리기 7년 전에 총회를 개최해 차기 유치 도시를 뽑던 방식을 없앴고 유치지도 기존 하나의 도시에서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루마니아 럭비 선수 출신인 옥타비안 모라리우 IOC 위원이 동계미래유치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IOC 조정위원장이었던 스웨덴 태생 구닐라 린드베리 IOC 위원 등 8명의 위원으로 동계미래유치위원회가 꾸려졌다.

IOC 동계미래유치위원회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희망한 러시아 소치, 불가리아 소피아, 루마니아 브라소프와 우리나라 강원도 4개 지역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그 결과 앞선 3개 도시를 후보에서 제외했고 IOC 집행위원회에 단독 유치 후보로 강원도를 올렸다.

집행위원회는 8일 이를 승인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한국 시각으로 10일 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IOC 위원들은 이를 보고 찬반 투표로 유치지를 결정한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설과 교통망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따라서 동계유스올림픽을 치르기에도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강원도가 과연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