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인 되겠다"
12일 부산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나는 강윤경이다' 출판기념회에서 강윤경(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변호사 시절 활동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강윤경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자신이 걸어온 인생과 철학을 담은 저서 '나는 강윤경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2일 부산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해영 국회의원, 김비오·이재강·배재정 예비후보와 박재범 남구청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저서에는 강 예비후보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당시 민원인과의 겪었던 에피소드와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특히, 대학 선배 2명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의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항상 소통을 중요시해왔다. 누군가를 만날 때 왜 오셨을까, 무엇을 원하실까라는 고민을 했던 것이 소통의 기본이 됐다"면서 "변호사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치인 강윤경이 돼서도 이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언제든 쉽게 다가가서 아무말이나 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의 대표자가 돼야 시민들이 주인이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윤경 예비후보는 거기에 딱 맞는 사람"이라고 응원했다.
 
강 예비후보는 부산 수영구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정산 대표변호사, 수영구 전 지역위원장, 부산시 법률 고문 등을 지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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