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미-이란 갈등으로 인한 중동 정세를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이라크 사태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 이라크 대사를 역임한 송웅엽 KOICA 이사가 최근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 기관·기업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해건협은 최근 이라크 사태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라크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현장의 국민 안전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모니터링을 하며 공조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hbj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