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사랑 때문에 상처…폭발적인 서늘한 태도까지 '완벽 소화'
서지혜, 사랑 때문에 상처…폭발적인 서늘한 태도까지 '완벽 소화'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0.01.13 17:14
  • 수정 2020-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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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서지혜가 인상 깊은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 8회에서는 서단(서지혜)이 오랜 약혼자 리정혁(현빈)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슬프고 착잡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윤세리(손예진)를 지킬 수만 있다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리정혁에게 충격받아 감정의 동요를 드러내는 서단에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돌아서는 그의 등 뒤에 대고 후회할 일은 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독기 오른 감정 연기를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구승준(김정현)을 찾아가 윤세리의 정체를 묻고 신고하면 리정혁 또한 위험해질 거라는 그의 말에 “지금 내가 그딴 거 무서운 것처럼 보입니까?”라고 대답해 단호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공조를 제안하는 구승준의 말에 별안간 태세를 전환하며 극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단은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 고명은(장혜진)을 오히려 짠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냉정함 뒤에 감춰진 인간미를 드러냈다. 그녀는 “엄마 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정혁 동무랑 결혼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 거니까”라고 다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렇듯 서지혜는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서단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사진=tvN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