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호주-태국 각각 조 1, 2위로 8강행
B조 시리아-사우디-카타르 중 상대 결정
호주, 태국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A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호주와 태국이 태국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호주는 14일 A조 3차전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겨 1승 2무 승점 5로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개최국 태국도 이날 이라크와 1-1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1승 1무 1패 승점 4로 조 2위를 확정해 8강에 올랐다.

중동 축구 맹주 이라크와 바레인은 각각 3무(승점 3), 2무 1패(승점 2)로 탈락 고배를 마셨다. 호주는 B조 2위, 태국은 B조 1위와 8강에서 격돌한다.

B조에선 시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1승 1무 승점 4로 조 1, 2위에 올라 있다. 3위 카타르는 2무 승점 2에 그쳤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순위가 결정된다. 카타르가 일본을 대파하고 시리아-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승패가 갈리면, 카타르가 조 2위에 오른다.

만약 시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비기고 카타르가 일본을 꺾으면, 세 팀의 승점이 5로 같아진다. 이 경우 AFC 규정에 따라 세 팀 간 상대 전적 밎 골득실로 순위를 정한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2연패로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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