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20 TOTY' 이미지. /사진=넥슨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지난 16일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피파온라인4)'에 2019년 베스트 11 '20 TOTY(Team Of The Year)'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0 TOTY'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축구선수 55명 중 전 세계 'EA SPORTS™ FIFA' 시리즈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된 11명과 지역별 12번째 선수로 구성됐다. 

공격수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사디오 마네'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K. 더브라위너', '프렝키 더용', '은골로 캉테', 수비수 '버질 반데이크', 'M. 더리흐트', 'A. 로버트슨', 'T. 알렉산더-아놀드'가 각각 선정됐다. 골키퍼는 '알리송' 선수가 뽑혔으며, 한국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12번째 'TOTY' 선수로 선정됐다.

'20 TOTY'로 선정된 12명의 선수는 피파온라인4에서 신규 '20 TOTY'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종 선정에는 탈락했으나 지난해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20 TOTY' 후보 선수들도 '20 TOTY NOMINATED'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20 TOTY'와 '20 TOTY NOMINATED' 클래스 선수들은 오는 3월 11일까지 단 8주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한정 클래스로, 이벤트나 패키지 구매,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카라킨' 등 시즌 6 콘텐츠 공개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카라킨' 이미지. /사진=펍지주식회사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맵 '카라킨'을 포함한 다양한 시즌 6 신규 콘텐츠를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했다.

공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낸 카라킨은 북아프리카 연안에 위치한 2x2km 크기의 섬이며, 바위가 많은 탁 트인 지형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카라킨에서는 일부 벽면 파괴가 가능해지고, 벽에 붙여 폭파시킬 수 있는 점착 폭탄이 투척 무기로 추가되며, 은신 및 매복을 위한 지하 터널 등 전에 없던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이 무너지는 '블랙존(Black Zone)'이 생성돼, 건물 잔해에 깔리는 위기를 모면해야 하는 박진감도 선사한다.

펍지주식회사는 신규 맵 공개와 함께 유저들에게 보다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로테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카라킨이 비켄디를 대체하며, 비켄디는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즌 6를 함께할 '서바이버 패스: 강탈(Shakedown)'도 공개됐다. 새로운 미션을 달성하면서 테네브르(Tenebres) 밀수업자, 랩처 스쿼드(Rapture Squad) 등 시즌 6 스킨을 획득하며, 카라킨에 얽힌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모터 글라이더도 만나볼 수 있다. 2인승 신규 탈 것인 모터 글라이더는 지난 달 펍지 실험실(Labs)에서 먼저 선보였고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라이브 서버에 도입됐다.

이번 6.1 업데이트는 1월 22일 PC 라이브 서버에, 이어 콘솔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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