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즌 첫 번째 셧아웃 승
한국전력 빅스톰 선수들. /KOVO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전력 빅스톰이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번째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와 함께 9연패 사슬도 끊었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6-24)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34)가 21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빈은 공격 성공률 55.6%를 기록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9전 10기 만에 삼성화재를 꺾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이날 승리로 21경기 6승 15패로 승점 20이 됐다.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21경기 10승 11패 승점 20으로 5위를 지켰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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