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보니하니'가 방송을 재개했다.

20일 EBS는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를 방송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당당맨'으로 출연하던 최영수가 MC 채연을 위협하는 듯한 행동을 하고, '먹니' 역의 박동근이 채연에게 욕설이 섞인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채연은 2004년생으로 만 15세 미성년자라 시청자들을 더 크게 분노하게 했다.

이후 최영수, 박동근은 '보니하니'에서 하차했으며, EBS 김명중 사장이 관련 내용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20일 방송에서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을 의식한 듯 논란에 의한 휴방기를 '겨울 방학'이라 표현했다. 이의웅과 채연은 MC로 복귀, "진짜 보고 싶었다", "긴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사진=EBS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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