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홈쇼핑,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300인분 나눔 실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설날 맞이 명절 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명절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 롯데홈쇼핑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 따듯함을 전달했다.

22일 롯데홈쇼핑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 21일 화요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설날 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여 명과 영등포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 모여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떡국 키트’를 비롯해 잡채, 전 3종 세트로 구성된 명절음식 300인분을 조리했다. 조리가 끝난 후 ‘샤롯데봉사단’은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1회, 3만 7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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