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제 3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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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제 3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가족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넷마블게임소통교육'(누적 40회 진행) 일환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보다 많은 가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족캠프의 진행 횟수를 기존 년 1회에서 4회, 총 참가자 수도 240명에서 320명으로 늘렸다.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로 이루어진 80명의 참가자는 이번 3회 가족캠프에서 'ㅋㅋ(크크)', '토리', '레온', '밥' 등 넷마블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특히 ▲서로의 생각을 가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동작으로 만들어보는 'ㅋㅋ의 코딩 월드' ▲나만의 게임 캐릭터를 디자인 하는 '토리의 디자인 타운' ▲게임 속 소리의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레온의 사운드 타운'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북을 만드는 '밥의 스토리 월드' 등 게임을 통해 '우리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한 남인화(학부모) 씨는 "게임을 잘 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막기만 했었는데 캠프를 통해 게임을 이해하고 가족 간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태(학부모) 씨는 "게임을 가족 내 문제로 보기 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소통하고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제 3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넷마블 제공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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