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슈퍼엠이 미국 ABC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엠이 다음 달 11일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쟈핑'으로 무대를 꾸민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한 '지미 키멜 라이브 쇼'는 미국의 대표 토크쇼 MC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역대 대통령들부터 조니 뎁, 맷 데이먼,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다수 출연했던 A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슈퍼엠은 지난 해 10월 NBC의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도 출연, 재치 있는 토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미국 방송 데뷔를 이뤄낸 바 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아시아 가수로서는 최초로 데뷔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놨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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