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EPA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 레스터시티-첼시(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34.52%가 양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레스터시티 승리 비율은 31.62%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의 승리 예상은 33.86%로 집계됐다. 

4경기 크리스탈팰리스-셰필드전 역시 무승부가 40.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경기 본머스-애스턴빌라전과 5경기 뉴캐슬-노리치시티전은 홈팀인 본머스(44.07%)와 뉴캐슬(66.73%)이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6경기 왓포드-에버턴전과 13경기 번리-아스널전은 원정팀인 에버턴(41.98%)과 아스널(57.10%)의 승리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라리가에서는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발렌시아가 셀타데비고를 상대로 76.41%의 몰표를 얻어 어렵지 않게 승점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리드 더비가 벌어지는 8경기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은 홈팀인 레알마드리드(60.42%)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과반수였다.  

이번 승무패 5회차는 2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발표된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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