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최고 타자 자리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테임즈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8일 현재 2016 KBO리그 타자지수에서 853을 얻어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에는 3위(816)였으나 지수를 37 끌어올리며 종합 순위도 1계단 상승했다.

지난 해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테임즈는 올해도 8일까지 홈런(32) 득점(89) 장타율(0.724)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여전히 ‘괴물 타자’의 위력을 뽐내고 있다. 성적지수에서는 최고점인 700을 받았으나 팬들과 언론의 관심 척도인 버즈지수에서는 153에 그쳐 종합 선두 로사리오(한화•965)에게 미치지 못했다.

지난 한 주간 버즈량에서는 이용규(한화)가 총 3만4,033건을 기록해 최고점인 300을 얻었다. 기록지수 302를 합해 종합 순위는 17위에 자리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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