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이하 ‘청춘스케치’)의 이규형 감독이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다.

이규형 감독은 담도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타계했다.

이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지난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감독 데뷔를 했다. ‘청춘스케치’ 외에도 ‘어른들은 몰라요’(1988), ‘DMZ 비무장지대’(2004) 등 히트작을 남겼다.

장례식장은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 오전 7시40분이다.

사진=영화 '굿 럭' 스틸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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