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의 장문복이 사생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장문복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X복 전 여자 친구입니다'라는 글을 게재, 장문복과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교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장문복이 자신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성관계를 강요할 때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누리꾼은 "(장문복이) 내게 용돈을 달라고 애교를 부려 받아간 전 날에도 나 몰래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남자와 술자리라고 말한 날도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에 대한 장문복의 입장 전문이다.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할많하않.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