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취임 첫 순회방문으로 부산 고등·지방검찰청을 찾았다.
윤 총장은 양부남 부산고검장과 권순범 부산지검장,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신자용 부산동부지청장 등 간부들과 차례로 인사를 하며 "건물이 20년 전하고 똑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윤 총장은 방문 취지로 "19년 전에 평검사로 근무했는데 오랜만에 졸업한 모교에 찾아온 기분"이라며 "부산 검찰 가족들의 애로사항이 없는지 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장관의 수사와 기소검사 분류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말 없이 청사안으로 들어갔다.
윤 총장은 이날 부산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대전 등 권역별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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