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은 도티가 창업자로 참여한 회사 샌드박스에 방문해 히든 브레인을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성 대표는 구글에 다니던 중 도티와 만나 샌드박스에 합류해 공동 창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필성 대표는 샌드박스를 차린 당시에 대해 "나는 구글에 재직 중이었고 도티는 학업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었다. 도티가 '친하게 지내는 크리에이터가 있는데 회사를 만들어서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 공동 창업을 권유했는데, 처음에는 거절했다"면서 "그렇게 지켜보다 팬덤의 기회를 발견했고, 거기서 사업 가능성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필성 대표는 지난 2014년 도티의 권유로 함께 '샌드박스' 공동 창업을 시작했다.

현재 '샌드박스'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도티를 포함해 카피추, 유병재, 오현민, 이말년, 주호민, 지오, 최예슬, 임다, 배꼽빌라 등이 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