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드림코리아] 25주년 BMW코리아, 사회적가치 확대에 잰걸음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25주년 BMW코리아, 사회적가치 확대에 잰걸음
  • 강한빛 기자
  • 승인 2020.02.16 11:00
  • 수정 2020-02-16 08:33
  • 댓글 0

국내서 문화인프라, 서비스 확충, 기업 맞손 진행
BMW드라이빙센터/BMW그룹코리아 제공
BMW드라이빙센터/BMW그룹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BMW코리아는 그간 의미 있는 발자취를 그려왔다. 걸음은 ‘상생’을 향한다. BMW코리아는 한국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인프라 조성 서비스기반 확충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자동차복합문화공간 BMW드라이빙센터 설립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한국의 BMW드라이빙센터는 770억 원이 투입돼 BMW그룹 내에서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BMW그룹의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125억 원이 추가 투자돼 몸집을 늘렸다.

지난 2017년 BMW코리아는 총 13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에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이하RDC)를 건립했다. 독일본사를 제외한 BMW의 해외부품물류센터 중 세계 최대규모로 이후 300억 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부품물류센터는 현재 8만6000여 종의 부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이미 당일(오전 주문) 또는 다음날(오후 주문) 딜러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갖췄는데, 확장이 마무리되면 배송 시간이 더 단축될 것으로 BMW코리아는 전망하고 있다.

이는 BMW그룹에게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나타낸다. 올해 역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BMW그룹은 올해 한국의 협력사로부터 구매하는 자동차 부품 규모를 약 2조5919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 R&D 센터 투자도 확대한다. BMW는 2015년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에 R&D 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미국·중국·일본·브라질에 이은 투자다.

BMW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핵심은 상생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인 BMW는 삼성SDI과 SK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강조하기도 했다. BMW그룹은 지난해 말 삼성SDI와 약 3조7762억 원 규모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삼성SDI가 2021년부터 2031년까지 BMW그룹이 생산할 전기차에 5세대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니콜라스 피터 BMW그룹 재무총괄은 "BMW는 2023년까지 25개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이 부분에서 한국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미 한국 내 BMW 차량에 대한 온라인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 중이다. BMW그룹과 SK텔레콤은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폭넓게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MW그룹코리아 부품 물류 센터/BMW그룹코리아 제공
BMW그룹코리아 부품 물류 센터/BMW그룹코리아 제공

피터 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사고는 물론, 새로운 기술적 진보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 국가"라며 "이런 개방성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협력은 결국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BMW그룹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 시장에 다양한 신모델과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EV), 미니 일렉트릭 등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뉴 5시리즈'의 첫 공개 장소로 부산을 낙점하기도 했다. BMW그룹은 오는 5월 열리는 ’202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뉴5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인식, 소비자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내린 결정이다.

니콜라스 피터 BMW그룹 재무총괄은 “BMW그룹과 한국의 관계는 단순히 판매 그 이상으로 커졌다. 한국 시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요한 모빌리티 역할을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투자를 지속, 협력 파트너들과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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