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영훈이 과거 조기 흥분 증후군으로 군면제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osen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조기 흥분 증후군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나오면서 과거 방송인 주영훈이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과거 주영훈은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심실 조기흥분증후군'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주영훈은 "조기흥분증후군이란 오해를 살 만한 병명 때문에 오해를 받았고 징병 감사도 다 합쳐 네 번을 받았다"며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심실 조기흥분증후군은 정상인과 다르게 심장에 혈관 하나가 더 있어 심한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작은 혈관으로 피가 새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심장질환을 의미한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우연히 심혜진(박효주)이 하는 이야기를 엿들은 서우진(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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