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폴리아모리‘ 단어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한 사연남의 고백이 재조명됐다.

과거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한 사연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폴리아모리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녀는 완벽한 이상형인 남자친구의 마성의 매력에 푹 빠졌고 대시 끝에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실 그의 남자친구는 ’폴리아모리‘였던 것.

폴리아모리란, ‘많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모르(amor)’의 변형태인 ‘아모리(amory)’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는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 다자간(多者間) 사랑, 즉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을 뜻하는 의미이다. 폴리아모리스트들은 전통적인 혼인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한 사람에 얽매이지 않는 연애 생활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반대되는 독점적 사랑을 '모노아모리'라고 한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