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9일 7만7756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 8만5464명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동명의 일본 소설이 원작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같은 날 ‘정직한 후보’는 6만30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다. 이날 개봉한 ‘1917’은 6만2219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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