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성재기 대표 잇고 싶다” 한강대교 시위남이 농성한 이유는?
“故 성재기 대표 잇고 싶다” 한강대교 시위남이 농성한 이유는?
  • 박창욱 기자
  • 승인 2020.02.21 21:30
  • 수정 2020-02-21 21:30
  • 댓글 0

한강대교 시위남 “남성 관련 법 다 바뀌어야”
故 성재기 대표는 누구?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잇겠다고 밝힌 한 남성이 등장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잇겠다고 밝힌 한 남성이 등장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잇기 위해 한강에서 시위를 했다는 한 남성이 화제다.

21일 오후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강대교서 시위한 남성 A씨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 14일 A씨는 한강대교에서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를 다 바꾸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6시간 동안 농성을 이어갔다.

이후 스스로 줄을 타고 내려온 뒤 취재진 앞에서 "도대체 왜! 남성에게만 과거와 구습을 강요하는 거냐. 세상이 변했으면 남성들의 법과 제도도 다 바꾸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외쳤다.

제작진은 A씨에게 농성을 한 이유를 묻자 "성재기 대표가 나타나기 전에는 사회의 부당한 모습들이라든지 이런 걸 인식하지 못했다“며 ”성재기 대표를 잇기 위해 퍼포먼스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페미니즘 비판과 남성 역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나 2013년 재정난을 호소하며 한강 투신 퍼포먼스를 하다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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