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로나19 조기진단·치료 봉사 의료인 모집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의료진 모집에 나섰다.

제공=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정부는 임시 선별진료센터에서 의사 1인, 간호사·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 등 검체 채취인력 3인, 행정인력 1인, 방역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 유닛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신청은 이 같은 6명 팀으로도 가능하고 개별지원도 가능하지만 정부는 가능한 팀 신청이 좋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등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보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인 등은 이름과 직종 전공과목, 소속기관 등을 작성해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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